봉암사 연혁
보물과 문화재
서식 동.식물
게 시 판
자 료 실
처음으로 운영자에게 편지보내기
부처님 오신날 다녀온 후기
2024-05-24 12:29
작성자 : 오순조
조회 : 395
첨부파일 : 0개

 1년에 한번 부처님 오신날에만 개방한다하여 큰마음 먹고 봉암사를 가기로 했다.먼저 우리부산에 있는 원찰 청련암에 갔다가 문경을 향해 갔었다. 근데 절 입구에서부터 혼란이 빚어졌다. 주차 안내하시는 분이 봉암사길을 잘못 알려주어 명상마을로 가게 되었었다. 그래서 다시 턴하여 내려와 봉암사로 향했는데...겨우 도착하니 공양간 줄이 너무 길게 늘어져 있어 깜짝 놀랐다. 먼저 등을 달고 대웅전에 참배했다ㅣ.공양간이 너무 복잡하니 마애여래불상 친견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에 먼저 갔다와서 식사를 하려고 보니 2시경이었다. 근데 이미 식사시간이 끝났다며 공양간이 문을 닫은 양상이었다. 헐!~~놀라워라~오후2시에 점심공양이 끝나고 4시40분부터 저녁 공양을 준다한다. 멀리에서 오신 분들도 많을텐데 너무하다는 생각에 많이 서운했다.갈길이 머니, 할수 없이 발길을 돌려 돌아오다가 휴게소에서 점심겸 저녁을 먹었다. 할수 없이...ㅜㅜ

**식사가 안되면 떡과 물이라도 주는게 도리가 아닌가싶다. 멀리서 와 등달고 또 먼길 가야하는 불자들을 너무 푸대접하는 것 같아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다. 초파일 하루만은 전국 어딜가더라도 넉넉한 공양을 항상 받으면서 행복했었다.소확행를 할수 없어서 정말 아쉬워서 글을 남긴다. 중요하고 가장 많이 가는 점심시간을, 3시나4시도 아니고 2시에 마감한다는 것은 말이 좀 안되지 않는가? 다른 뭐라도 대체해 주심 감사하겠다. 아님 차라리 저녁을 없애고 점심을 길게 하시던지...